아세안

필리핀, IMF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...대외 여건 악화 영향

☐ IMF, 필리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- 국제통화기금(IMF: International Monetary Fund)은 필리핀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.4%, 2026년을 5.7%로 각각 하향 조정함.- IMF는 상반기 경제 실적 부진과 미국의 필리핀 수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등 대외 압박 요인을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함.☐ 하향 조정 원인 및 경제 회복력 평가- IMF는 미국의 필리핀 수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무역과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함.- 재정적자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지출 감소가 민간 소비 증가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함.- 다만 통화정책 완화와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입법 개혁에 힘입어 필리핀 경제는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함.☐ 통화정책 및 재정건전화 권고사항- IMF는 필리핀 중앙은행(BSP: Bangko Sentral ng Pilipinas)에 우호적인 물가 전망과 하방 성장 위험을 고려해 추가 통화정책 완화 여력이 있다고 제안함.- 아울러 건강에 해로운 식품과 당분이 많은 음료에 대한 소비세 부과, 기술을 활용한 세무행정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세수 확보 방안을 포함한 중기 재정건전화 전략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함.

필리핀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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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, ADB 성장률 전망치 하향...미국 관세와 관광 부진 영향

☐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- 아시아개발은행(ADB: Asian Development Bank)은 미국의 관세 인상과 관광 산업 회복 부진으로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태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.- ADB는 2025년 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.9%에서 2%로 하향 조정했으며, 2026년에는 1.6%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.☐ 미국 관세 부과 및 관광 산업 타격- ▲전기장비, ▲기계, ▲금속, ▲가공식품, ▲자동차 등 태국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19% 관세 부과로 수출 둔화와 중소기업 타격이 예상됨.- 관광 부문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역내 관광지와의 경쟁 심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3,950만 명에서 3,400만 명으로 하향 조정함.☐ 민간 소비 위축 및 경제 위험 요인- 소득 감소, 소비자 신뢰도 하락,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민간 소비와 투자 위축이 예상되며, 정부의 국내 관광 진흥 프로그램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.-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부양책이 민간 투자를 촉진할 수 있으나, ▲미국의 관세 부과, ▲국내 정치 안정성, ▲관광 산업 회복 지연이 경제 성장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.

태국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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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, 2025년 10월부터 디지털 입국 시스템 '올 인도네시아' 도입

☐ 디지털 입국 시스템 도입 및 시범 운영-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 10월 1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입국 시스템 '올 인도네시아(All Indonesia)’를 의무화하기로 함.- 현재 ▲수카르노하타(Soekarno-Hatta), ▲응우라라이(Ngurah Rai), ▲주안다(Juanda) 국제공항 세 곳에서 시범 운영 중임.☐ 시스템 적용 대상 및 이용 절차- 외교관 여권, 관용 여권, 일반 여권을 소지한 모든 외국인의 인도네시아 입국 및 경유 시 해당 시스템 이용이 필수임.- 여행객은 출발 3일 전까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야 하며, 도착비자 발급 대상자의 경우 수수료도 함께 납부해야 함.- 신청 완료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입국장에서 출입국 및 세관 담당자에게 제시해야 함.□ 전국 확대 시행 계획-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들이 새로운 입국 절차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공식 공지를 발표함.- 시스템 도입으로 입국 절차의 디지털화와 효율화가 기대되며, 여행객들은 사전 준비를 통해 원활한 입국이 가능함.

인도네시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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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아세안·APEC 순방서 신규 무역협정 체결 예상

☐ 트럼프 대통령 순방 기간 무역협정 체결 예상- 제이미슨 그리어(Jamieson Greer) 미국 무역대표부(USTR: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)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말 순방 기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신규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.-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협정의 주요 내용이 이미 공개됐다고 언급함.☐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상 진행- 그리어 대표는 최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미국과의 공식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 중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회담을 진행함.- 말레이시아는 아세안(ASEAN: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) 정상회의 이전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낮은 관세율과 완화된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.☐ 교역국과의 과제 및 논의- 미국과 한국은 3,500억 달러(약 491조 1,900억 원) 규모의 투자 공약과 자동차 관세에 대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, 한국은 15% 수준의 낮은 관세율을 요구함.- 베트남은 수산물 수출에 대한 20% 관세 재검토를 요청하며 광범위한 무역 협상을 진행 중임.

동남아시아 일반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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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, 태풍 부알로이로 큰 피해 발생

☐ 베트남, 태풍 부알로이 상륙 및 인명 피해- 지난 9월 29일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태풍 부알로이가 상륙해 인프라와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함. - 베트남 재난관리청 보고에 따르면,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됨.☐ 재산 및 농업 분야 피해 규모- 베트남 정부는 재산 피해액이 약 8조 동(약 4,256억 원)에 달하며, 17만 가구의 주택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것으로 추산함.- 3만 4,000헥타르의 벼와 기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,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음.☐ 교통 및 제조업 분야 영향- 수도 하노이에서는 학교가 휴교하고 다수의 가정이 침수되는 등 항공편과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함.-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폭스콘(Foxconn), 포모사플라스틱(Formosa Plastics),  중국 럭스쉐어(Luxshare), 베트남 빈패스트(VinFast) 등이 소유한 공장을 포함한 산업시설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.

베트남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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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레이시아, 글로벌 기업들과 교역 확대 전망...스탠다드 차타드 보고서

☐ 글로벌 기업의 말레이시아 교역 확대 계획- 스탠다드 차타드(Standard Chartered)의 '무역의 미래' 보고서에 따르면, 글로벌 기업의 35% 이상이 말레이시아와의 교역을 확대하거나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힘.- 말레이시아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의 관심이 특히 높으며, 절반 이상이 말레이시아와의 교역 또는 현지 생산을 계획한다고 응답함.☐ 아세안 역내 교역 증가 및 경제구역 조성-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수입을 늘리고, 필리핀과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아세안 역내 교역이 증가할 전망임.- 싱가포르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노동력, 정책 인센티브, 낮은 관세 리스크를 고려해 말레이시아 내 신규 생산시설 설립을 검토 중임.- 조호르-싱가포르 특별경제구역(Johor-Singapore Special Economic Zone)은 ▲제조, ▲물류, ▲기술 분야의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.☐ 비용 상승 전망 및 대응 전략- 말레이시아 응답 기업의 약 80%가 중기적으로 전반적인 상품 비용이 10~19%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.- 말레이시아 기업의 76%가 지정학적 갈등을 무역의 미래를 좌우할 최우선 요인으로 꼽았으며, 무역 관세(62%)와 신기술(58%)이 뒤를 이음.

말레이시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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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오스,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 착수

☐ EU 등 4개 기관 공동 출자 293억 원 규모 프로젝트 착수- 라오스 산업통상부(MoIC: 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)와 플랜 인터내셔널 라오스(Plan International Laos)는 관광 가치사슬 내 청년 기업가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‘라스팅 라오스 프로젝트(Lasting Laos Project)’ 양해각서를 체결함.- 이 프로젝트는 ▲유럽연합(EU), ▲독일 투이케어재단(TUI Care Foundation), ▲프랑스 글로벌환경기구(FFEM: French Facility for Global Environment), ▲플랜 인터내셔널 독일(Plan International Germany)이 공동 출자한 211만 달러(약 29억 6,159만 원) 규모로, 2028년 중반까지 진행될 예정임.☐ 지속가능성 인증 및 녹색금융 접근성 강화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- 이번 프로젝트는 ‘라스팅 라오스 지속가능성 인증’과 ‘녹색금융 및 혁신 지원’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,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관행 도입 및 녹색금융 접근성 향상을 추진함.- 4개 주에서 3,000명 이상의 ▲기업가, ▲직원, ▲청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, ▲지속가능한 소비·생산 관행, ▲순환경제 모델, ▲녹색금융 솔루션 촉진을 목표로 함.☐ 정책 통합 및 민관 협력으로 장기 성장 기반 마련- 이번 프로젝트는 정책 프레임워크 강화, 정부 관행에 지속가능성 기준 통합, 라오스 관광산업의 책임 있는 기업가 정신 육성을 추진함.- 정부 파트너, 민간 부문, 개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고, 중소기업에 경쟁 우위와 장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.

라오스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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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-카자흐스탄 정상회담, 경제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논의

☐ 미얀마-카자흐스탄 정상, 양자관계 강화 논의- 지난 9월 27일 민 아웅 흘라잉(Min Aung Hlaing) 미얀마 국가행정위원회(SSPC: State Administration Council) 의장 겸 대통령 대행은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(Kassym-Jomart Tokayev)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회담을 가짐.- 미얀마 정상의 첫 카자흐스탄 방문으로 기록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관계 증진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함.☐ 경제 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논의- 카자흐스탄은 미얀마의 러시아-동남아시아 물류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제 분야 협력에 관심을 표명함.- 양국은 ▲무역, ▲농업, ▲축산업, ▲화물 운송, ▲석유, ▲천연가스, ▲광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함.☐ 다분야 협력 확대 및 우호 관계 증진 합의- 양국 정상은 상호 이익을 위한 다분야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호 관계 증진에 뜻을 모음.-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 강화와 실질적 협력 이니셔티브 이행의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됨.

미얀마 2025-10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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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,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으로 미래 일자리 혁신 추진

☐ 글로벌 기술 기업 투자로 디지털 경제 급성장-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지난 5년간 급속히 성장했으며, 구글(Google)과 마이크로소프트(Microsoft)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.- 이러한 투자는 혁신, 속도, 부문 간 협력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며, 기업들은 인간적 유대와 신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혁신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함.☐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채택- 태국 기업들은 재생에너지, 지속가능한 농업, 생태관광 등에 투자하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함.- 환경·사회적 책임을 경영 모델에 통합한 기업들은 높은 환경 기준을 요구하는 국제 바이어가 많은 수출 중심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. ☐ 첨단 산업 인력 양성 및 세대 간 협력 강화- 태국 정부는 향후 5년간 ▲전기차, ▲반도체, ▲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28만 명의 인력을 양성해 지역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함.- 디지털 네이티브 전문가와 경험 많은 리더 간의 세대 협력이 중요하며, 젊은 세대의 활력과 경험의 지혜를 결합해 태국의 경제 전환을 추진함.

태국 2025-10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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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, 2025년 상반기 채무상환 부담 감소

☐ 2025년 상반기 채무상환 부담 감소 기록- 필리핀 중앙은행(BSP: Bangko Sentral ng Pilipinas)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필리핀의 대외채무 상환 부담이 67억 2,000만 달러(약 9조 4,214억 원)로 전년 동기 대비 6.2% 감소함.- 이자 지급액은 39억 5,000만 달러(약 5조 5,379억 원)로 0.7% 감소했으며, 원금 상환액은 27억 7,000만 달러(약 3조 8,835억 원)로 13.1% 감소함.☐ 해외 차입 비중 감소 및 장기채 구조가 주요 요인- 채무상환 부담 감소는 외환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해외 차입 비중 감소에 기인함.- 정부의 대외채무 대부분이 장기채로 구성되어 있어 채무상환 부담이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함.☐ 필리핀 대외채무 전망과 시사점- 2025년 6월 말 기준 필리핀의 대외채무 잔액은 1,488억 7,000만 달러(약 203조 932억 원)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,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속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함.- JP모건 이머징마켓 글로벌 채권지수(J.P. Morgan Emerging Market Global Bond Index) 편입 가능성으로 필리핀 채권에 대한 투자심리와 수요가 개선되어 차입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.

필리핀 2025-10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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