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·남아시아

[KIEP] 델리사무소 India's Weekly News Update Vol.46(9.20~9.26)

- 상공부 장관, 무역 협상 진전에 따라 곧 미국 방문할 듯 (Economic Times)- 르네사스 社, 인도에서 설계한 3nm 반도체 테이프 아웃 단계 (Economic Times)- 상공부 장관, UAE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(Economic Times)- 일본 신용평가사, 인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(Economic Times)- H-1B 비자 수수료 인상으로 인도 AI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악영향 (Economic Times)- 모디 총리, ‘스와데시 제품’ 구매를 독려하며 인도의 자립을 강조 (Economic Times)- 인도, 중남미를 통한 핵심 광물 공급 안정화를 모색 (Economic Times)- 전자상거래와 퀵커머스 업계, 축제 시즌 대목을 본격 준비 (Economic Times)- 관세 협상과 비자 갈등 속에서 이루어진 미국과의 장관급 회담 (Economic Times)- 경제학자들은 금리 동결을 전망, 시장 참가자들은 추가 인하도 기대 (Economic Times)- 8월 핵심 산업 생산이 1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(Economic Times)- 9월, 민간 부문 성장 견조세에도 8월 고점 대비 둔화 (Financial Express)- SS&P, 인도 FY 2026년 성장률을 6.5%로 전망하며 추가 금리 가능성 예상 (Financial Express)- 인도, FY 2026년 4월~8월 천연가스 수입액 11% (Financial Express)- 삼성 India, 인도 시장 내 AI 기반 가전제품 확장에 큰 기대 (Financial Express)- 모디 총리,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GST 추가 개혁을 시사 (Financial Express)- DPIIT, 인도의 물류비용, GDP의 7.97%로 추정 (Financial Express)- 러시아 원유 공급 감소 속 이란산 원유 수입 허용을 요청한 인도 (Economic Times)- FTA 및 반도체 협력 관련 인도에 관심을 가지는 대만 기업들 (Economic Times)

인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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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, 밀 수매가격 6.6% 인상...생산량 확대 추진

☐ 인도, 밀 수매가격 인상으로 생산 장려- 지난 10월 1일 인도는 2026년 신곡 밀 수매가격을 100 킬로그램(kg)당 2,585루피(약 4만 800원)로 전년 대비 6.6% 인상하기로 결정함.-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는 밀 재배 면적 확대와 공급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.☐ 농민 지원과 식량복지 프로그램 강화- 인도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량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약 8억 명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현지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밀과 쌀의 수매가격을 설정하고 있음.- 이번 가격 인상은 농민들의 밀 재배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로, 전년도 유채(rapeseed)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면서 일부 농민들이 유채 재배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 ☐ 인도 내 밀과 유채 재배 전망- 밀과 유채는 주로 서늘한 기후 조건을 갖춘 인도 북부, 중부, 북서부 지역에서 재배됨.- 수매가격 인상으로 해당 지역의 농민들이 유채 재배와의 경쟁 속에서도 밀 재배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됨.

인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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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탄, 인도와 국경 간 철도 연결 사업 발표

☐ 인도, 부탄과 국경 간 철도 사업 추진- 지난 9월 30일 인도는 아삼(Assam) 주(州)와 서벵골(West Bengal) 주를 부탄과 연결하는 2개의 국경 간 철도 사업을 발표함.- 이번 사업은 코크라자르(Kokrajhar)-겔레푸(Gelephu) 구간 69 킬로미터(km)와 바나르하트(Banarhat)-삼체(Samtse) 구간 20km 노선으로 구성됨.☐ 철도 사업 세부 내용 및 의의- 코크라자르-겔레푸 노선에는 6개 역사와 2개의 주요 교량, 29개의 대형 교량이 건설되며, 바나르하트-삼체 노선에는 2개 역사와 1개의 대형 교량이 들어설 예정임.- 이번 사업은 양국 간 여객 및 화물 운송을 원활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.☐ 전략적 중요성과 향후 전망- 이번 철도 사업은 인도와 부탄 간 연결성 및 교역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, 겔레푸는 마인드풀니스(Mindfulness) 도시로, 삼체는 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임.- 인도는 부탄에 1,000억 루피(약 1조 5,800억 원) 규모의 개발 지원을 약속함.

부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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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레반, 전국적 인터넷 차단 조치 부인

☐ 탈레반, 인터넷 차단 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- 지난 10월 1일 탈레반은 파키스탄 언론인들과의 면담에서 아프가니스탄 내 전국적 인터넷 차단 보도를 부인하며, 최근 통신 두절 사태의 원인이 노후화된 광케이블 때문이라고 설명함.- 이는 지난 9월 29일 통신 두절이 시작된 이후 탈레반의 첫 공식 입장 표명임.☐ 기존 지역별 인터넷 제한 조치와 현안- 탈레반은 '비도덕적 활동(vice)' 근절을 위해 발크(Balkh), 바닥샨(Badakhshan), 타카르(Takhar), 헬만드(Helmand), 칸다하르(Kandahar), 난가르하르(Nangarhar) 등에서 인터넷 차단을 실시한 바 있음.- 동 조치 관련,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계자는 수천 개의 통신 중계탑이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으며, 톨로뉴스(TOLO news)는 3G와 4G 서비스 중단 시한이 설정됐다고 보도함.☐ 인터넷 차단이 아프가니스탄에 미치는 영향- 인터넷 차단으로 항공, 금융, 상업 등 필수 분야가 마비되며 국가 고립이 심화됨.- 최근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지진 사태 이후 통신 인프라 부재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.

아프가니스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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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팔, 국제태양광동맹 회의 참석차 인도 방문

☐ 네팔 에너지부장관, 인도 방문 예정- 쿨만 기싱(Kulman Ghising) 네팔 에너지수자원부장관은 10월 27일~30일 간 개최되는 제8회 국제태양광동맹(ISA: International Solar Alliance) 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할 예정임.- 이번 방문은 수실라 카르키(Sushila Karki) 네팔 총리가 이끄는 신정부 출범 이후 첫 각료급 인도 방문임.☐ 네팔 신정부 출범 배경- 카르키 총리는 지난 9월 12일 K.P. 샤르마 올리(K P Sharma Oli) 前 총리의 퇴진 이후 취임함.- 올리 전 총리의 부패 문제와 소셜미디어 규제에 반대하는 Z세대 주도의 격렬한 시위가 정권 교체를 촉진함.☐ 네팔 정부의 추가 국제 일정- 네팔 각료회의는 라메시워르 카날(Rameshwor Khanal) 재무부장관의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의 미국 방문을 승인함.- 카날 재무부장관은 세계은행그룹(World Bank Group)과 국제통화기금(IMF: International Monetary Fund) 합동회의에 참석할 예정임.

인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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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-방글라데시, '스타트업 커넥트' 플랫폼으로 협력 강화 추진

☐ 인도, 방글라데시와의 협력 강화 위한 '스타트업 커넥트' 행사 개최- 지난 9월 28일 인도 고등판무관실은 30여 명의 방글라데시 주요 스타트업 창업자와 생태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모색을 위한 '스타트업 커넥트(Startup Connect)' 행사를 개최함.- 이번 행사는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검토하고 기술 혁신과 창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제시함.☐ 행사 주요 논의 내용- 프라나이 베르마(Pranay Verma) 인도 고등판무관은 혁신 주도 성장이 인도-방글라데시 관계 강화에 미치는 역할을 강조하며, 스타트업이 일자리 창출과 양국 연계에 기여할 잠재력을 부각함.- 테크노헤이븐(Technohaven Company Ltd.), 아이코리(iKori), 숍업 방글라데시(ShopUp Bangladesh) 등 방글라데시 주요 스타트업들은 업계의 급속한 성장과 성공적인 국경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함.☐ 향후 전망 및 후속 행사- 참가자들은 국경 간 혁신 협력, 자금 조달, 시장 파트너십 강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.- 한편 10월 9~10일 코임바토르(Coimbatore)에서 개최되는 타밀나두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(TNGSS: Tamil Nadu Global Startup Summit)에는 39개국 대표단과 함께 방글라데시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투자자 및 업계 리더들과의 교류 기회를 가질 예정임.

방글라데시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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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키스탄, 18개 은행 컨소시엄과 대규모 금융 협약 체결

☐ 파키스탄, 순환 부채 해결 위한 대규모 금융 협약 체결-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9월 25일 전력 부문 순환 부채 해결을 위해 18개 은행 컨소시엄과 1조 2,250억 루피(약 6조 원) 규모의 금융 협약을 체결함.- 무하마드 아우랑제브(Muhammad Aurangzeb) 파키스탄 재무부장관은 이번 협약이 파키스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 거래이며 에너지 부문의 재정 적자 해소를 목표로 한다고 밝힘.☐ 금융 협약 세부 내용 및 영향- 이번 협약은 기존 대출 6,596억 루피(약 3조 2,600억 원)에 대한 재조정(restructuring)과 발전사업자에 대한 정부 연체금 상환을 위한 5,654억 루피(약 2조 8,000억 원)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을 포함함.-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은행들의 유동성이 확보되어 농업, 중소기업, 주택, 교육, 의료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.☐ 개혁 의제와 향후 전망- 셰바즈 샤리프(Shehbaz Sharif) 파키스탄 총리는 광범위한 개혁 의제의 일환으로 전력 배전사 민영화와 송배전 손실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함.- 사르다르 아와이스 아마드 레가리(Sardar Awais Ahmad Leghari) 파키스탄 에너지부장관은 순환 부채 금융 지원 제도가 전력 부문의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고 평가함.- 이번 협약은 혁신과 협력을 통한 구조적 과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, 은행 부문이 지속 가능한 해결책 제시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.

파키스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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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, 美 가자지구 평화안 지지

☐ 모디 총리,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 이니셔티브 지지 표명- 나렌드라 모디(Narendra Modi) 인도 총리는 지난 9월 30일 도널드 트럼프(Donald Trump)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발표한 가자지구 분쟁 종식 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.- 모디 총리는 동 평화안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, 나아가 서아시아 전역의 장기적 평화와 안보, 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함.☐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안 주요 목표 및 공동 지지 촉구- 이번 평화안은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분쟁 해결과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 증진을 목표로 함.- 모디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평화안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당사국들의 공동 지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함.☐ 관세 갈등 속 인도-미국 관계 전망- 모디 총리의 평화안 지지는 인도와 미국 간 관세 갈등이 지속되는 시점에 이루어짐.- 이는 양국 간 외교 관계 강화와 광범위한 지정학적 이슈에서의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됨.

인도 2025-10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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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리랑카, 핀테크 서밋 2025 개최

☐ 스리랑카 핀테크 서밋 2025 개막- 스리랑카 디지털경제부, 재정기획경제개발부는 해튼 내셔널 뱅크(Hatton National Bank), 핀테크 포럼 스리랑카(FinTech Forum Sri Lanka), 텍사(Tecxa (Pvt) Ltd) 등과 공동으로 '스리랑카 핀테크 서밋 2025'를 개최함.-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의 디지털 경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, 금융 포용성과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에 중점을 둠.☐ 서밋 관련 주요 논의 부문-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결제, 농촌 금융, 블록체인, AI, 디지털 자산, 지속가능 금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.- 아울러, 스리랑카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잠재력이 부각됨.☐ 디지털 전환 비전 제시- 스리랑카는 이번 서밋을 통해 스마트하고 포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경제 비전에 부합하는 남아시아 디지털 전환의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함.- 디지털경제부는 혁신이 번창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금융 기회를 통해 모든 스리랑카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.

스리랑카 2025-10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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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건스탠리, 인도 GDP 성장률 제고 필요성 강조

☐ 모건 스탠리, 인도 GDP 12% 이상 성장 필요할 것으로 전망- 모건 스탠리(Morgan Stanley)는 인도가 실업과 불완전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총생산(GDP: Gross Domestic Product) 성장률이 12%를 상회해야 한다고 분석함.- 인도중앙은행(RBI: Reserve Bank of India)은 최근 성장세를 반영하여 현재 2025/26 회계연도 GDP 성장률 전망치(6.5%)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.☐ 청년 실업과 지역별 과제 직면- 인도는 대규모 경제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, 정기노동력조사(PLFS: Periodic Labour Force Survey)에 따르면 최근 15~29세 청년 실업률이 14.6%를 기록함.- 특히 도시 거주 15~29세 여성의 실업률이 25.7%로 고용 시장의 성별 격차가 두드러짐.-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전역의 청년 실업률이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며,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함.☐ 정책 개혁과 일자리 창출 투자 필요성 제기- 모건스탠리는 인도가 산업 및 수출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혁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함.- 특히 제조업 수출이 연관 산업의 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도의 수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함.- 아울러 사회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노동시장 불일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가능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함.

인도 2025-10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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